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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 앤트로픽에 데이터센터 연산 임대 협상…성사 시 첫 클라우드 진출

AI타임스 · CNBC · Engadget · Techmeme · The Decoder · The Next Web

메타가 자사 데이터센터의 컴퓨팅 자원을 앤트로픽에 2년간 최대 약 100억달러 규모로 임대하는 초기 단계 협상을 벌이고 있다. 계약이 성사되면 메타가 처음으로 클라우드 컴퓨팅 사업에 진출하게 된다.

이번 협상은 앤트로픽이 2026년 6월 메타에 먼저 제안하면서 시작됐다. 아직 협상 단계여서 어느 쪽이든 논의에서 물러날 수 있다. AI타임스 앤트로픽이 대금을 매달 나눠 지급하고, 양사 합의에 따른 조기 해지 조항을 두는 방안이 거론된다. 협상 내용은 뉴욕타임스가 처음 보도했으며, 메타는 이번 사안에 관한 논평을 거부했다.

메타의 첫 클라우드 사업 진출

계약이 성사되면 메타는 처음으로 클라우드 컴퓨팅 사업에 발을 들인다. 메타는 매출 대부분을 광고에서 얻고 있어, 컴퓨팅 자원 임대는 광고 외 신규 사업이 될 수 있다. 메타의 2026년 자본지출(토지·건물·설비 등에 쓰는 대규모 투자 비용)은 최대 약 1450억달러에 이를 수 있다.

위키미디어 재단 서버
위키미디어 재단 서버

AI타임스 디나 파월 맥코믹 사장과 산토시 자나르단 인프라 책임자 등이 참여하는 ‘메타 컴퓨트’ 팀이 클라우드 사업 모델을 마련하고 있다. 메타는 전 AWS 고위 임원 데이브 브라운도 영입할 예정이다. 세미애널리시스는 메타가 클로드 접근 권한을 판매하는 사업 가능성을 분석했다. 마크 저커버그 메타 CEO는 외부 기업의 컴퓨팅 자원 구매 요청이 정기적으로 들어오며, 외부 공급의 수익성이 내부 활용보다 높다면 판매를 검토할 수 있다는 취지로 밝혔다.

자체 모델 개발과 임대 협상 병행

앤트로픽은 클로드 관련 수요에 대응해 연산 인프라를 확보하고 있으며, 일부 고성능 모델의 사용량을 제한하고 있다. 메타는 자체 라마(Llama) 모델을 개발하고 있다. The Next Web은 메타가 클로드와 경쟁하면서 동시에 앤트로픽에 인프라를 공급하는 관계가 형성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자료사진 출처

총 3건
  1. 메타 본사 입구, 캘리포니아 멘로파크 · 자료사진 사진 LPS.1 · Wikimedia Commons · CC0
  2. 위키미디어 재단 서버 · 자료사진 사진 Victorgrigas · Wikimedia Commons · CC BY-SA 3.0
  3. 메타 플랫폼스 로고 · 자료사진 사진 Meta Platforms · Wikimedia Commons · Public domain

원문 출처

총 6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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