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도비 실험 카메라 앱에 생성형 AI 편집 묶음 추가…구글 모델로 구동
어도비가 아이폰용 실험 카메라 앱 프로젝트 인디고에 생성형 AI 편집 기능 묶음 'AI 플레이그라운드'를 추가했다. 배경 사물 제거와 사진 비평 등을 소수 사용자에게 무료로 열되, 자사 모델이 아닌 구글의 AI로 돌린다는 점이 핵심이다.

어도비가 2025년 선보인 실험용 카메라 앱 프로젝트 인디고에 생성형 AI 편집 기능을 더했다. 프로젝트 인디고는 SLR에 가까운 자연스러운 사진 느낌을 목표로 출시된 아이폰(iOS)용 카메라 앱이다.
무엇이 달라지나
AI 플레이그라운드는 이번 업데이트로 추가된 생성형 AI 편집 기능 묶음이다. 사물 편집, 스타일, 사진 가이던스, 커스텀 편집 네 개 구획으로 구성된다.
사물 편집은 배경의 방해 요소를 제거하고 생성형 AI로 빈 공간을 채운다. 배경을 흐리게 해 얕은 심도를 흉내 내는 기능도 있다.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사람, 쓰레기와 쓰레기통, 전선과 기둥, 울타리, 차량 등을 골라 지울 수 있으며, 사용자가 제거 대상을 직접 서술할 수도 있다.

사진 가이던스는 AI가 사진을 분석해 구도·조명·색·감정적 인상을 비평하고 재촬영이나 편집을 제안한다. 스타일은 수채화, 펜과 잉크, 색 워시가 들어간 잉크 선, 단색조 등 사전 설정된 필터 효과를 적용한다. 커스텀 편집은 원하는 조작 방식을 직접 설명(프롬프트)해 사전 설정에 없는 편집을 수행한다. 더버지에 따르면 기능은 버전 1.1 업데이트로 추가됐고, 사용자가 원하면 기능을 끄고 기존처럼 앱을 쓸 수 있는 버튼도 있다.

누가 언제 쓰나, 남은 쟁점
AI 플레이그라운드는 무료로 시험되며, 어도비는 2026년 7월 20일 기준 소수 사용자에게 몇 주 동안만 제한적으로 제공한다. 어도비 펠로 마크 레보이는 기능이 인기를 끌면 유료 버전을 내놓겠다고 밝혔다.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레보이는 이 프로젝트를 이끌며 과거 구글 픽셀의 카메라 기능을 개발했다.
어도비 넥스트캠 팀은 현재 구글의 나노 바나나 모델로 AI 플레이그라운드를 구동한다. 나노 바나나는 구글이 만든 이미지 편집용 AI 모델이다. 팀은 향후 다른 모델로 교체하거나 추가할 수 있다고 밝혔으며, 테크크런치는 교체 대상으로 어도비 자체 모델 파이어플라이(Firefly)도 거론됐다고 전했다.
더버지에 따르면 인디고 팀은 생성형 AI로 편집한 이미지에 C2PA 콘텐츠 자격증명 적용을 추진 중이다. C2PA 콘텐츠 자격증명은 AI로 편집한 이미지임을 식별하도록 붙이는 메타데이터 표준이다. 나노 바나나는 이미 구글의 비가시 워터마크 신스ID(SynthID)를 적용한다고 인디고 팀은 설명했다.


자료사진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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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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