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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우크라이나 4년치 전장 데이터로 방위시설 탐지 AI 훈련

Techmeme · The Guardian AI

영국과 우크라이나가 AI 협력 협정을 맺으면서 영국은 우크라이나 전투 데이터에 접근하는 첫 해외 국가가 됐다. 이 데이터로 훈련되는 모델은 영국 방위시설과 철도·에너지 시설을 겨냥한 적대국과 시위 참가자의 행동을 탐지하는 데 쓰인다고

승인 민간기업도 데이터 접근

우크라이나 어벤저스 AI 연구소가 보유한 데이터는 영국 방위시설·철도·에너지 시설을 겨냥한 시위 참가자와 적대국의 행동을 탐지·저지하는 AI 모델 훈련에 쓰인다고 영국 국방부의 승인을 받은 민간기업은 보안 플랫폼을 통해 이 데이터에 접근할 수 있으며, 영국에서 이런 형태의 합의가 이뤄진 것은 처음이라고 이 매체는 설명했다.

신텔라와 마인드 파운드리, 스카이럴 등 영국 AI 기업 3곳이 참여하는 시범 프로젝트도 승인됐다. 민간기업과의 데이터 공유를 두고 The Guardian AI는 프라이버시 옹호자들의 우려가 제기될 가능성이 있다고 평가했다.

시범사업과 탐지 대상

시범사업은 영국의 한 방위시설에서 진행되며, 시위 참가자 또는 적대국의 공격을 식별하는 모델을 구축한다. 시범 기술은 매설된 광섬유 케이블의 AI 최적화 센서를 이용해 서로 다른 움직임을 탐지한다.

키이우의 우크라이나 국방부 정보총국 건물

영국 국방부 소식통은 탐지 대상에 적대국뿐 아니라 방위시설을 겨냥하는 시위 참가자도 포함된다고 설명했다. 영국 정부는 기술의 작동 가능성이 입증되면 공항과 교도소, 철도, 에너지 기반시설에도 적용할 수 있다고 제시했다.

4년치 데이터와 남은 쟁점

공유 대상은 4년치 군사 데이터로 드론 운용 자료와 타격 임무 영상, 비행 프로파일을 포함한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핵심 기반시설 사보타주 시도 자료가 포함될 가능성도 있다고 우크라이나 밖에서 훈련된 기존 모델이 이용한 자료는 대부분 공개 데이터에 한정돼 있었다. 추가 협력 후보로는 드론과 로봇, 자동화 무기체계를 구동하는 AI 칩 개발이 거론됐다.

유니버시티칼리지런던의 스티븐 머독 교수는 광섬유 케이블 센서를 통한 움직임 탐지 기술이 수십 년 전부터 존재했으며, 우크라이나 데이터가 성능을 개선할지는 불분명하다고 말했다. 다만 그는 우크라이나가 현재 겪는 드론 등의 위협과 관련된 데이터는 다른 나라에 가치가 있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브리스틀에 본사를 둔 광섬유 센서 기업 신텔라는 미국 정부와 3500만 달러, 2600만 파운드 규모의 미국·멕시코 국경 감시 계약을 체결했다.

우크라이나 드론 R18 시제기를 든 개발자들

자료사진 출처

총 3건
  1. 런던 화이트홀의 영국 국방부 청사 · 자료사진 사진 Chris Nyborg · Wikimedia Commons · CC BY-SA 3.0
  2. 키이우의 우크라이나 국방부 정보총국 건물 · 자료사진 사진 Dimant (Dmitry Trikutko) · Wikimedia Commons · CC BY-SA 3.0
  3. 우크라이나 드론 R18 시제기를 든 개발자들 · 자료사진 사진 Олександр Перевозник / Oleksandr Perevoznyk · Wikimedia Commons · CC BY-SA 3.0

원문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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