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뱅크 노조, 7월 31일 하루 전면 파업 예고
카카오뱅크 노동조합이 2026년 7월 31일 하루 동안 전면 파업을 벌이기로 했다. 노사 임금 교섭이 결렬된 데 따른 것으로, 블로터는 영업점 없이 앱·전산으로 운영되는 이 은행에서 참여율에 따라 상담·심사 처리가 늦어질 수 있다고 분석했다.

노사 임금 교섭이 결렬되면서 파업이 결정됐다. 경기지방노동위원회는 2026년 7월 20일 조정회의에서 노사 입장차가 좁혀지지 않자 조정 중지를 결정했다. 조정 중지는 노동위원회가 노사 간 입장차가 커 조정을 더 이어가지 않기로 한 결정이다.
파업 결정 경위
블로터는 카카오뱅크 노사가 쟁의행위 찬반투표 등 관련 절차를 거쳐 전면 파업을 결정했다고 보도했다. 서승욱 카카오지회장은 사측이 교섭 자리에서 소극적이었다고 지적하며, 양측 견해차도 여전하다고 주장했다. 이번 파업은 카카오뱅크 단독으로 추진되며, 카카오 본사와 다른 계열사의 추가 파업 여부와 일정은 공개되지 않았다. 앞서 카카오 노조는 2026년 6월 10일 반일 파업과 2026년 6월 29일 전일 파업을 진행했다. 블로터는 6월 29일 단체행동에서 카카오와 카카오페이 등 5개 법인 조합원이 연차나 휴무를 사용해 업무에서 빠졌다고 보도했다. 이처럼 조합원이 연차나 휴무를 내고 하루 업무에서 빠지는 방식의 단체행동을 로그아웃 데이라고 부른다.


서비스 영향과 쟁점
카카오뱅크는 오프라인 지점을 두지 않고 모바일 앱과 전산망을 중심으로 서비스를 제공한다. 블로터는 파업 참여율에 따라 고객 상담과 일부 심사·운영, 이상거래 대응 등 인력이 개입하는 업무의 처리가 늦어질 수 있다고 분석했다. 블로터가 인용한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카카오뱅크의 2025년 말 직원 수는 등기임원 9명을 제외하고 1610명이다. 노조 측 집계에 따르면 2026년 7월 21일 판교에서 열린 피켓 시위에는 노조원 약 300명이 참여했다. 성과급을 둘러싼 이견도 남아 있다. ZDNet Korea는 카카오 노조가 영업이익의 약 13~14% 수준인 1000만원 상당의 성과급을 요구하고, 사측은 경영 부담을 이유로 수용하기 어렵다는 입장이라고 보도했다. 카카오뱅크는 대화를 통한 해결을 위해 노력하고 고객 불편 방지와 업무 연속성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자료사진 출처
총 3건- 카카오뱅크 로고 패턴 · 자료사진
- 카카오뱅크 로그인 화면 · 자료사진
- 서버실 비상 발전기와 배터리 설비 · 자료사진
원문 출처
총 3건- ZDNet Korea 카카오뱅크, 오는 31일 전일 파업 예고
- 블로터 결국 카카오뱅크 마저…노조 31일 전면 파업, 서비스 차질 빚나
- 테크M 피켓 든 카카오 노조..."오는 31일 카카오뱅크 전면 파업"...탈출구는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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