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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나무·빗썸 상반기 매출 절반 가까이 감소…영업이익은 80% 안팎 감소

ZDNet Korea · 블로터 · 테크M

두나무와 빗썸의 2026년 상반기 매출이 각각 49.1%, 48.7% 줄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두나무가 79.7%, 빗썸이 83.4% 감소해 매출보다 감소율이 컸다.

두나무의 2026년 상반기 연결 기준 매출은 4081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49.1% 감소했다. 공시에서 매출로 제시된 영업수익 기준이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115억원으로 79.7%, 당기순이익은 1084억원으로 74.1% 줄었다.

빗썸의 상반기 매출은 1688억원으로 48.7%, 영업이익은 149억원으로 83.4% 감소했다. 빗썸은 2025년 상반기 550억원의 순이익을 냈으나, 2026년 상반기에는 1087억원의 순손실을 기록했다. 두 회사의 상반기 실적은 2026년 8월 1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공시로 확인됐다.

분기 실적과 영업이익률 변화

두나무의 2026년 2분기 매출은 1735억원, 영업이익은 235억원, 당기순이익은 390억원이다. 블로터는 두나무의 2분기 매출·영업이익·당기순이익이 1분기보다 각각 26.0%, 73.3%, 43.9% 줄었다고 보도했다.

빗썸의 2분기 매출은 863억원, 영업이익은 121억원, 당기순손실은 218억원이다. 빗썸의 2분기 매출은 1분기보다 4.6% 늘었고 영업이익은 29억원에서 121억원으로 증가했다.

영업이익률도 블로터 집계로 확인된다. 두나무의 상반기 영업이익률은 27.3%로 전년 동기보다 41.2%포인트 낮아졌고, 1분기 37.5%에서 2분기 13.5%로 떨어졌다. 빗썸의 상반기 영업이익률은 전년 동기 27.4%에서 8.8%로 낮아졌으나 분기로는 1분기 3.5%에서 2분기 14.0%로 올랐다. 블로터는 두 회사 모두 매출보다 영업이익 감소 폭이 컸고 2분기 영업이익률은 두나무 13.5%, 빗썸 14.0%였다고 전했다.

전자회사가 입주한 사무용 건물

회사 설명과 확인할 변수

두나무는 실적 변동의 배경으로 세계 디지털자산 시장에서 유동성이 줄고 투자심리가 위축된 점을 들었다. 빗썸은 긴축적 통화정책 기조와 투자자 관심의 주식시장 이동으로 가상자산 거래대금이 줄었다고 밝혔다. 상반기 순손실에는 가상자산 평가손실 등이 포함됐다는 것이 빗썸의 설명이다. 빗썸이 밝힌 가상자산 평가손실은 보유한 가상자산의 가격이 떨어져 생긴 가치 변동 손실이다.

거래 여건도 블로터 보도로 파악된다. 블로터 집계를 보면 국내 5대 원화 가상자산 거래소의 거래대금은 2026년 6월 474억달러로, 같은 해 2월의 855억달러보다 적다. 같은 매체 집계로 빗썸의 거래 점유율은 2026년 1월 26.1%에서 5월 32.8%, 6월 32.6%로 높아졌다. 블로터는 빗썸이 비트코인 오지급 사고 보상으로 2026년 2월 9일부터 15일까지 전 고객에게 거래수수료 0%를 적용했고 이것이 1분기의 비교 기준을 낮췄다고 보도했다.

빗썸은 하반기 계획으로 인공지능 기반 서비스 고도화와 가상자산 2단계 입법 대응, 법인 고객 확보 준비, 보안 강화를 제시했다.

자료사진 출처

총 2건
  1. 데이터센터 냉각 과정 예시 · 자료사진 사진 CWB Metal · Wikimedia Commons · CC BY 4.0
  2. 전자회사가 입주한 사무용 건물 · 자료사진 사진 Jonathan Billinger · Wikimedia Commons · CC BY-SA 2.0

원문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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