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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엔비디아 시가총액 격차 수십억달러로 좁혀져

AI타임스 · 블로터

세계 시가총액 1위 자리를 두고 애플과 엔비디아의 격차가 수십억달러 수준까지 좁혀졌다. 두 기업이 근소한 차이로 정상을 다투고 있어 어느 쪽이 앞서는지 단정하기 어려운 상태다.

수십억달러로 좁혀진 격차

애플과 엔비디아의 시가총액 차이가 수십억달러 수준까지 좁혀지면서 세계 시총 1위 경쟁이 근소해졌다. 어느 한쪽이 확실한 우위를 점했다고 보기 어려운 국면이다.

애플 주가는 연초 대비 23% 올랐다. 애플에 대한 시장의 재평가가 진행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지표다.

애플의 AI 전략과 시장 평가

애플은 대규모 AI 데이터센터·컴퓨팅 인프라 투자 대신 기존 하드웨어 생태계 기반의 온디바이스 AI와 소프트웨어 최적화 전략을 유지하고 있다. 온디바이스 AI는 데이터센터가 아니라 기기 자체에서 AI를 구동하는 방식이다.

AI타임스는 HSBC가 새로운 AI 기능 도입과 제품 파이프라인을 근거로 애플 투자의견을 매수로 상향했다고 전했다.

캘리포니아 산타클라라의 엔비디아 본사
캘리포니아 산타클라라의 엔비디아 본사

HSBC의 니콜라 코트콜리송 애널리스트는 애플이 과도한 AI 설비투자 논란에서 비교적 자유롭고, 개편될 애플인텔리전스를 통해 25억대의 설치 기기 기반을 활용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애플인텔리전스는 애플이 자사 기기에 적용하는 AI 시스템이다. 블로터는 애플이 중국에서 애플인텔리전스 서비스 출시 승인을 확보했다고 보도했다.

전문가들의 엇갈린 해석

토니 메도스는 애플이 상대적으로 설비투자 부담이 작고 서비스·생태계·하드웨어 교체 수요를 통해 AI를 수익화하기 유리하다고 봤다. 그는 애플에 대한 재평가가 AI 기대감보다 지속 가능한 실적에 대한 신뢰를 반영한다고 분석했다.

벤저민 홀은 두 기업의 시가총액 차이가 매우 근소하며, 엔비디아가 AI 생태계에서 계속 중요한 역할을 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그는 두 회사의 장기적 위상이 크게 달라졌다고 보지 않으며, 투자자 관심이 매그니피센트7 밖의 기업으로 확산될 수 있다고 봤다. 매그니피센트7은 미국 대형 기술주 7종목을 묶어 부르는 표현이다.

일부 애널리스트는 아이폰에 축적된 개인 데이터가 애플의 AI 자산이 될 수 있지만, 개인정보 보호 정책이 데이터 활용을 제한한다고 평가했다.

뚜껑을 연 집적회로(반도체 칩)
뚜껑을 연 집적회로(반도체 칩)

자료사진 출처

총 3건
  1. 미국 쿠퍼티노의 애플 본사 · 자료사진 사진 미상 · Wikimedia Commons · CC BY 1.0
  2. 캘리포니아 산타클라라의 엔비디아 본사 · 자료사진 사진 Coolcaesar · Wikimedia Commons · CC BY-SA 4.0
  3. 뚜껑을 연 집적회로(반도체 칩) · 자료사진 사진 미상 · Wikimedia Commons · Public domain

원문 출처

총 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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