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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버, 딜리버리히어로 인수 합의…배달의민족 최대주주로 오른다

TechCrunch · ZDNet Korea

우버가 독일 배달 플랫폼 딜리버리히어로를 전액 주식 방식으로 인수하기로 2026년 7월 16일 합의했다. 거래가 완료되면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의 최대주주가 우버로 바뀌고, 우버의 배달 플랫폼은 중국을 제외한 세계 최대 규모가 된다고

무엇이 달라지나

우버가 딜리버리히어로를 인수하기로 공식 합의했다. 이 거래는 약 148억 달러 규모의 전액 주식 인수라고 전액 주식 인수는 현금 대신 인수 기업의 주식을 대가로 지급하는 방식이다. 우버는 주주에게 주당 41.5유로를 제시했고 기업가치는 약 130억 유로(약 22조원)로 평가됐다.

148억 달러와 130억 유로는 출처별로 통화와 평가 기준이 달라, 서로 환산 관계로 연결하거나 단일 인수 금액으로 확정할 수 없다.

우버는 이미 딜리버리히어로의 최대주주였으며, 최소 인수 성립 기준을 발행 주식의 50%에 1주를 더한 수준으로 정했다. 또 다른 주요 주주인 프로서스는 보유 지분 17%를 매각하기로 동의했다.

우아한형제들 김봉진 대표

거래가 완료되면 우아한형제들의 최대주주는 우버로 바뀐다고 같은 매체에 따르면 우버는 배달의민족과 함께 푸드판다·탈라밧·헝거스테이션·페디도스야·글로보 등 지역 대표 배달 브랜드를 확보하게 된다. GMV(총거래액)는 플랫폼에서 이뤄진 거래 금액의 합계다. ZDNet Korea는 이들 지역 배달 사업의 2025년 총거래액을 420억 달러(약 62조원)로 전했다.

우아한형제들 김봉진 대표

규모와 규제

결합 후 서비스 운영 범위는 약 100개 시장으로, ZDNet Korea는 이를 99개국으로 보도했다. 같은 매체에 따르면 딜리버리히어로는 퀵커머스 사업을 확대해 왔다. 퀵커머스는 식료품·생필품을 1시간 이내, 일부 지역에서는 20~30분 안에 배송하는 사업 형태다.

딜리버리히어로는 별도 계약으로 우버이츠와 사업이 겹치는 14개 시장의 사업을 미국 투자회사 SSW파트너스에 매각하기로 했다. 이 매각 대상 국가로 ZDNet Korea는 유럽의 오스트리아·스웨덴·노르웨이·체코·폴란드·포르투갈·루마니아·스페인·그리스·키프로스·몰도바, 남미의 칠레·에콰도르, 그리고 튀르키예를 지목했다. 매각가는 TechCrunch에서 16억 달러, ZDNet Korea에서 약 14억 유로(약 2조3700억원)로 각각 표기됐으며, 두 수치는 확인된 환산값이 아니라 출처별 표기다. ZDNet Korea는 이 중복 사업 매각 구조를 기업결합 심사의 경쟁 제한 우려를 줄이기 위한 것으로 해석했다.

완료 시점은 2027년 하반기로 예상되며, 그 전에 독일 금융감독청(BaFin)의 승인과 각국 경쟁당국의 기업결합 심사를 통과해야 한다고 같은 매체에 따르면 절차가 마무리되기 전에는 두 회사가 서로 분리된 채로 각자 사업을 이어간다. 우버 CEO 다라 코스로샤히는 두 플랫폼을 결합해 모빌리티와 배달을 함께 제공하는 시장이 거의 두 배로 늘어난다고 밝혔다. 두 매체는 거래가 완료되면 우버가 도어대시·저스트잇 등과 경쟁할 기반이 확대된다고 전했다. 다만 ZDNet Korea는 배런스를 인용해 이번 거래가 우버 역사상 최대 규모 인수합병이지만 주가 반응은 제한적이었다고 전했다.

자료사진 출처

총 3건
  1. 난바의 우버이츠 배달가방 · 자료사진 사진 Mr.ちゅらさん · Wikimedia Commons · CC BY-SA 4.0
  2. 우아한형제들 김봉진 대표 · 자료사진 사진 TranquilLake · Wikimedia Commons · CC BY-SA 4.0
  3. 우버 로고 · 자료사진 사진 Wolff Olins, in collaboration with Uber's Brand Team [ 1 ] · Wikimedia Commons · Public domain

원문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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