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SK실트론 지분 70.6% 두산에 매각 계약…약 2조3000억원
SK가 반도체 집적회로의 기판이 되는 소재인 실리콘 웨이퍼를 국내에서 유일하게 만드는 SK실트론의 지분 70.6%를 두산에 넘기는 주식매매계약을 2026년 7월 31일 체결했다. 거래 종결 예정일은 2027년 1월 31일이며 관계기관 승인 등 선행조건이 충족되면 지배주주가 바뀔 수 있는 거래다.

거래 구조
두산에 SK실트론 지분 70.6%, 보통주 기준 4732만2350주를 매각하는 주식매매계약을 SK가 2026년 7월 31일 이사회 승인을 거쳐 맺었다고 공시했다. 공시된 처분금액은 약 2조3000억원으로, 조정 절차를 거쳐 최종 확정된다. 거래 종결 예정일은 2027년 1월 31일이며 관계기관 승인 등 선행조건 충족이 남아 있다. SK는 2025년 12월 두산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 지분을 넘기는 이유에 대해 SK는 재무 건전성을 높이고 미래 성장동력에 쓸 재원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두 회사의 반도체 사업
SK실트론은 1983년 설립됐으며 국내에서 유일하게 반도체용 실리콘 웨이퍼를 생산한다. 주력인 300㎜ 실리콘 웨이퍼는 세계 시장에서 3위권 경쟁력을 갖춘 것으로 평가된다. 두산은 2022년 3월 두산테스나를 인수했으며 두산테스나의 2025년 매출은 3039억원이다. 또 동박적층판을 핵심 사업으로 하는 두산 전자BG의 2025년 매출은 1조8000억원대다. ZDNet Korea가 전한 업계 평가에서는 이번 인수가 매출 규모 확대에는 기여할 수 있지만 기존 사업과의 시너지 효과는 기대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나온다.


자료사진 출처
총 3건- 반도체 공장을 둘러보는 바이든 대통령 · 자료사진
- 인텔 실리콘 웨이퍼 · 자료사진
- 두산그룹 로고 · 자료사진
원문 출처
총 3건- ZDNet Korea SK실트론 품는 두산…반도체 매출 키우지만 시너지 창출 '난망'
- 디지털투데이 SK, 두산에 실트론 매각...처분 금액은 2조3000억원
- 전자신문 SK·두산, SK실트론 주식매매계약 체결…2조3000억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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